한교총 정관개정안 통과

February 17, 2018

 

한교총, 상임회장단회의와 임원회 갖고

교단연합단체의 틀 명확히 한 정관 개정

대표회장, 현직 총회장이 갖고, 추대형식으로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상임회장단회의와 임원회를 연달라 갖고 정관과 운영세칙 등 총회가 위임한 안건을 마무리했다.

한교총은 3일 아침 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임원회에서 총회에서 위임받은 정관개정안을 통과하고, 운영세칙과 임원선임규정을 제정했다.

이번에 개정된 정관에서 한교총은 한국교회 공 교단만을 회원으로 하는 ‘교단연합단체’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현직 교단장이 공동으로 대표회장을 맞고 투표없이 추대하도록 하는 기존원칙을 확인했다. 또 운영세칙에서는 기존 기독교 NGO들과는 협약을 통해 업무를 지원하도록 하는 안을 담음으로써 기독교 정신으로 운영되는 단체들과 교단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또한 사무총장으로 예장합동교단 소속 신평식 목사를 임용하고, 상근직원으로는 기하성에서 파견한 정찬수 목사, 비상근직원으로 대신총회가 파견한 나상운 목사 등과 실무직원을 갖춤으로써 업무에 탄력을 받도록 했다.

지난 12월 5일 제1회 총회를 갖고, 종로 5가 기독교회관에 사무실을 마련한 한교총은 한국교회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교단연대로 공동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정부와 사회를 상대로 기독교 복음을 방어하며, 통일운동에 주력하면서, 한국교회의 진흥을 꾀한다는 목표다.

이번 임원회 후 대표회장 최기학 목사(예장통합총회장)는 “한교총의 결성은 한국교회 공 교단들이 하나로 모아진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모든 교회가 당면하고 있는 과제를 여러 교단들이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굳건하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표회장 전계헌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는 “연합사업의 필요성이 가장 절실한 시점에 긴 기간 준비를 통해 만들어진 한교총이 지속 가능하고, 또 한국교회를 실질적으로 대표할 수 있는 조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총무를 맡고 있는 이경욱 목사와 변창배 목사는 “회원 교단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소통하면서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한교총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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