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2018 신년사

February 17, 2018

 

“끝까지 믿음으로 경주합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 22:37~40).

 

지금 한국교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먼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이성주의가 지배하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어느새 우리 교인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망각합니다. 지금도 살아계시며,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는 하나님을 고백하지 않습니다. 모든 일을 내 마음대로 하면서 하나님을 뒷전으로 멀리합니다. 예배하고 찬양하고 기도하면서도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우리 한국교회의 잘못입니다.

새해에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과,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다리는 진짜 성도들이 됩시다. 교회의 주인이 하나님임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행동합시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며, 권세와 존귀와 영광이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합시다. 그리하여 우리 한국교회가 신실하고 거룩한 교회로 다시 회복하는 계기를 만들어냅시다.

다음으로 필요한 것이 이웃사랑의 회복입니다.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4:7,8)고 하십니다. 우리의 사랑이 이기적이지 않도록, 우리의 사랑실천이 외식적이지 않도록 힘씁시다. 사랑하되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마 6:3)하여 오직 하나님 앞에서 사랑을 실천합시다.

새해는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만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여전히 사고와 고난과 혼란이 가득할 2018년이라도 오직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풀어내야할 문제들입니다.

특별히 한국교회 앞에 놓여 있는 문제들은 결코 호락호락한 것들이 아닙니다. 동성애 문제와 이슬람 문제는 물론 반 기독교적 정책들이 즐비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우리 모두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진력을 다해도 어려운 과제들입니다. 전쟁을 막아내고 가정을 지켜내며 경제적 약자들을 돌봐야 하는 것도 우리 교회가 해야 할 과제입니다. 교회 안에 파고든 이단들의 발호를 막는 것도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닙니다. 거기다 교회를 향한 사회적 불신까지 견뎌내며 교회의 본질을 지켜내야 합니다. 그러나 함께하는 형제이자 동역자들 때문에 지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믿음으로 경주하는 한해가 되게 합시다.

이제 새롭게 출범한 <한국교회총연합>은 한국교회와 함께 교회의 영광을 회복하며, 한민족의 부흥과 대한민족의 안정과 발전을 위하여 진력할 것입니다. 이 일에 동역하시는 모든 교회 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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