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한기연과 기관 통합키로

August 18, 2018

 본회는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목사)과 기관 통합을 추진키로 선언하고 통합 합의서를 교환했다.

양 기관 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신상범, 권태진)은 8월 17일 오후 1시 한기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두 연합기관이 하나님이 주신 시대적 소명을 감당하기 위해 분열의 과오를 회개하고 일치와 연합의 정신으로 성령 안에서 하나 될 것을 굳게 다짐하며 통합에 합의하였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본회 총무 이경욱 목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한교총과 한기연은 한기총을 포함한 통합을 추진했으나, 한기총의 내부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먼저 한교총과 한기연의 통합을 먼저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양 기관 통추위원들은 5차에 걸친 추진위원회의 수차에 걸친 소위원회를 거쳐 오늘 발표한 합의에 이르게 되었다”고 보고했다. 또 “오늘 이렇게 기자회견을 갖는 것은 소소한 문제들에 대한 부속합의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하고 있으며, 이제 양측의 통합을 위한 내부적 절차를 차분하게 밟아가므로 통합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통합 선언문과 합의서 전문이다.

 

 <한국교회 통합 선언문> 전문

 

오늘 우리는 한국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한국교회의 진정한 하나됨을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우리는 과거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부어주신 감당할 수 없는 은혜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증언하는데 바로 사용하지 못한 잘못을 먼저 회개한다.

민족의 희망이요 등불이었던 한국교회가 오늘날 사회로부터 신뢰를 잃게 된 것은 전적으로 우리 모두의 자만과 불순종의 결과이며, 서로를 서로의 잣대로 재단함으로써 다툼과 분열에 이르도록 방기한 책임 또한 막중하다 할 것이다.

따라서 오늘 우리는 주님 앞에 꿇어 엎드려 분열의 죄책을 고백하고 교회 연합과 일치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룸으로써 하나님의 거룩하신 부름에 응답하고자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 된 한국기독교연합과 한국교회총연합은 겸손한 자세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 몸을 이뤄 새롭게 출발할 것을 선언하며, 한국교회 앞에 놓인 중차대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한다.

우리는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고 건강하게 세워가는 일에 있어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고 양보와 배려의 정신을 발휘해 나갈 것이며, 공교회간에 조화와 타협, 상생으로 이 땅에 하나님 나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이시며 우리는 그 지체이다. 따라서 한국교회는 이 땅에 참된 소망과 진리를 전파하기 위해 날마다 부단히 새로워져야 한다.또한 우리는 주님의 부름을 받은 지체로서 대립과 갈등을 치유하고, 화해와 용서를 실천하는 평화의 사도로서 세상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 한국교회 통합 합의서 > 전문

 

 한국교회연합기관(한국기독교연합 한국교회총연합)은 하나님이 주신 시대적 소명을 감당하기 위해 분열의 과오를 회개하고 일치와 연합의 정신으로 성령 안에서 하나 될 것을 굳게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음을 선포한다.

 

1. 한국기독교연합과 한국교회총연합은 통합한다.

2. 12월 첫 주에 통합총회를 개최한다.

3. 양 기관의 역사를 존중하여 승계한다.

4. 양 기관의 회원은 모두 인정하되 공교회(교단)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5. 통합 총회의 대표회장은 3명을 공동대표로 추대하고, 이중에 1인을 이사회 대표     로 추대한다.

6.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의 통합은 계속해서 추진한다.

7. 기타 세부사항은 별도로 정한다.

 

2018년 8월 17일

한국기독교연합 통합추진위원장 권태진 목사

한국교회총연합  통합추진위원장 신상범 목사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Please reload

추천 게시물

한국 교회 3.1절 99주년 기념 기도문

March 6, 2018

1/2
Please reload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