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협력위, 공과전시회, 독후감 시상식, 미래교육 심포지엄 진행

August 31, 2019

 

 

 

 

 

한국교회총연합가 주최하고 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이형로 목사, 만리현성결교회)가 주관한 <한국교회 교육심포지엄>이 8월 29일 오후 2시 만리현성결교회당에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의 교육공과와 파이디온선교회의 공과가 전시되어, 현재 현국교회의 공과의 주제와 집필 및 제작 방향을 살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지난 5월 가정의 달 진행한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대표회장 박종철 목사(기침 총회장)가 참석해 축하하고 격려했으며, 상임회장 류정호 목사(기성 총회장)는 개회예배 설교를 맡았으며, 회원 교단 총무들과 교단 교육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신평식 목사(한교총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박상진 교수(장신대 기독교교육학과 교수,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소장)의 발제와 양승헌 목사(세대로교회 담임목사, 파이디온선교회 설립자)와 전병식 목사(배화여대 교목실장, 한국기독교교양학회장)가 논찬을 맡았다.

‘미래사회 교회교육, 어디로 가야 하나?’를 주제로 발제한 박 교수는 “오늘날 가장 직접적으로 한국교회를 강타하고 있는 파도가 있다면 저출산, 고령화의 파도일 것”이라며, “이미 1980년대부터 교회학교 학생수의 감소 현상이 시작됐고, 중고등부를 비롯한 교회학교 부서가 사라지는 교회가 속출하고 있으며, 농어촌으로 가면 교회학교가 아예 존재할 수 없는 생태계로 변화되고 있다.”며 우리나라 저출산 고령화의 상황이 한국 교회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저출산,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우리나라 학령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할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학령인구가 2017년에는 846만 명에서 2060년에는 479만 명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는 통계 자료를 제시했다. 또한 교사 수와 필요 학교 수가 감소해 심각한 공급 과잉 현상이 나타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교수는 이와 함께 탈종교화로 종교인구의 감소 현상 통계치를 제시하면 결국 이러한 요인들로 인한 유소년 인구의 감소가 교회학교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교회학교 위기 요인 분석 연구’를 실시한 자료를 공개했다. 교회교육 위기 요인 순위로는 ‘부모요인’이 가장 컸다. 이어 ‘학교요인’, ‘교육내용, 방법요인’, ‘교사요인’, ‘종교요인’, ‘문화요인’, ‘교회학교요인’, ‘인구요인’, ‘노회, 교단요인’ 순이었다. ‘부모요인’으로는 ‘가정의 신앙교육 부재가 문제’라는 것과 ‘부모들의 세속적 자녀교육관이 문제’라는 지적이 가장 많았다. 이어 ‘부모의 신앙 저하가 문제다’는 것과 ‘기독교의 신뢰도 추락이 문제다’가 뒤를 이었다. ‘교육내용, 방법요인’으로는 ‘학생들과 인격적안 만남이 없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사와 학생의 인격적 관계의 중요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학교요인‘으로는 ’학업과 신앙이 연계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를 밝혔다.

파이디온선교회 설립자로 교회 교육에 헌신해온 양승헌 목사는 논찬을 통해 박상진 교수의 미래 교육방향에 한가지를 덧붙여 ‘공동체 예배통합’을 제안했다.

양 목사는 “지금까지 교회학교 교육은 전혀 의도하지 않은 결과로 아이들을 신앙공동체서 분리시키는 일을 해왔다. 그로 인해 주일학교를 졸업하면 교회를 떠나는 폐해가 초래되었다.”며 “공동체예배가 다음세대들이 교회의 중심에서 자라가도록 돕는 가장 효과적인 방식은 전 세대가 한 공동체 예배를 드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체 예배를 통해 세대간 상호작용을 통한 영적 성숙이 이루어질 기회가 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논찬을 맡은 배제대학 교수 전병식 목사는 “교육수행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도시와 농어촌, 산간 도서 그리고 교인의 숫자와 교회학교 학생 숫자에 따라 구분하여 교회교육의 플랫폼과 네트워킹을 개발하여 제공하는 방식을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전 목사는 “개(체)별로 그리고 자체적으로 스마트교육의 역량이 가능한 교회에게는 그에 맞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그러한 역량이 부족한 사이즈의 교회는 지방과 구역별로 단위를 구성하여 연합교육이 가능한 교육과정과 교육방법의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다. 나는 교육, 함께 하는 교육방법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한교총 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 이형로 목사는 “다음세대가 썰물처럼 교회에서 빠져나가고 있다. 교회가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들을 세상에 빼앗기고 있다. 교회학교의 감소는 교회 안에 더 큰 원인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하야 가정과 교회가 하나되고, 부모와 교사가 동역자가 되어 다음세대를 교육하고 목회하며 선교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교회 교육의 미래를 어떻게 열어갈 것인가 고민하는 자리였으며, 교회의 부모교육에 대한 관심과 교육의 절실함과, 전 연령층이 함께하는 통합예배를 통해 신앙을 계승할 수 있어야 한다는 과제를 제시했으며, 교육실무진들의 적극 참여를 통해 교파간 교단간 자료공류와 공유를 통해 다음 세대 교육의 질 제고라는 과제를 상정하는 결과를 얻었다.

한교총에서는 다음세대 교회를 위해 교육분야에서 회원 교단간 교류를 강화하여 한국교회 전반에 유익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더욱 협력하는 일을 강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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