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대표회장 기자회견, 부활절 퍼레이드 개최 보고

February 5, 2020

 본회는 5일 11시 프레스센터에서 일간지 문화부 기자들을 초청해 대표회장 기자회견을 가졌다. 13개 일간지 등이 참석한 기자회견에서는 본회 주요사업과 부활절에 진행되는 <코리아이스터퍼레이드>에 대한 개최를 설명하고 “한국교회가 시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보도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견은 총무 이영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 류정호 목사, 문수석 목사가 참석했고, 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 위원장 최우식 목사, 퍼레이드 조직위원장 소강석 목사, 퍼레이드 사무총장 윤문상 CTS부사장이 배석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위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서 오늘 기자회견에 참석하신 언론사 관계자들과 기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최근 우리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의 확산으로 두려움과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대처하는 관계자들의 수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며, 국민이 한마음이 되어 이번 환난을 속히 극복하기를 바랍니다. 한국교회는 환자들이 건강을 회복하도록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며, 다중집회 시설인 교회당에서 위생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은 2017년에 한국교회 8개 교파의 주요 교단들이 참여하는 연합기관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직 교단장들이 교단을 대표하여 참여함으로써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본회는 교단 연합단체로서 교파의 특징적인 신학, 교육, 선교 등의 임무는 교단들이 스스로 맡아 발전시키도록 하고 있으며, 민족과 사회 앞에서 통일과 대정부 및 대사회 문제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0년 부활절을 맞이하여 <2020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국내 모든 교단이 참여한 가운데 4월 12일(주일)에 새문안교회당에서 개최하고, 부활절 예배를 마친 뒤 광화문과 세종로 일원에서 <코리아 이스터 퍼레이드>를 개최하여 부활의 기쁨을 모든 국민과 함께 나누는 축제를 가질 것입니다. 이 점에 대하여 특히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밖에 본회는 (가칭)근대문화유산보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고, 전국 15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작은 마을 단위의 <음악회>를 통해 지역민들이 문화적 갈증을 채우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행사를 가지며, 지난해 개최한 <다문화/이주민 합창경연대회>를 올해도 계속 추진하며,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사업과 동자동 쪽방촌 위로 사업, 재해 지역 지원사업 등을 통해 한국사회를 섬기는 한국교회의 책임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족의 소명인 분단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남북 당국자와 협의하여 교회가 할 수 있는 나무심기 등 협력사업을 계속하며, 동북아 국가의 교회와 연대하여 지역 평화를 위한 활동도 전개할 것입니다. 사회적으로는 지난해 국가인권기본계획(NAP)에 들어있는 독소조항과 차별금지법 반대 서명운동을 통해 110만 여 명의 서명지를 청와대와 정당 및 관계기관에 제출하여 한국교회의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2020년은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있고, 한국전쟁 70주년, 4.19 60주년, 5.18 40주년 등 역사적인 사건들을 기념하는 해입니다. 교회사적으로는 유관순 열사의 순국 100주년, 손양원 목사님의 순교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대한민국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특히 교파와 교단이 다른 한교총의 틀 안에서 서로 존중하므로 화합하고 협력하는 연합운동을 지속함으로써 더욱 개혁되고 신뢰받는 한국교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